임영웅 '두 오어 다이' 미국 빌보드 6주 연속 차트인

전국 투어 직전에 발매한 '두 오어 다이'(Do or Die)는 발매 3시간 만에 국내 최대 음원 플렛폼인 멜론에서 1위를 차지했다.

두 오어 다이로 인기몰이 중인 임영웅은 '모래 알갱이'와 '런던 보이'에 이어 싱어송라이터로서 면모를 드러냈다.

그동안 차분하고 따뜻한 음색으로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면 이번에 발매한 두 오어 다이는 다소 아이돌스럽고 밝고 에너지 넘치는

새로운 이미지와 스타일을 선보여 임영웅의 또 다른 매력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지난 달 28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글로벌 차트에서 105위에 올랐다. 6회 연속 차트인 위업을 달성했다.

한국 정서가 묻어나는 트로트의 한류 열풍을 선도하는 트로트계의 아이돌이라고 할 수 있다.

임영웅은 연령대를 초월하여 인기와 선호도가 높은 만큼 콘서트 암표가 500만원에 거래되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50년 전에 만든 현행법으로는 현재 온라인 상에서 거래되는 불법 매매상을 잡기가 어렵고, 간신히 내년부터 매크로를 이용한 대량구매는 잡을 수 있게 됐다고 하는데 개인 간 거래는 여전히 처벌이 어렵다고 한다.